이민호, 배슬기와의 키스신 소감 "노련미 부족..다음엔 잘 하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0 18: 41

배우 이민호가 노련미가 부족했다며 배슬기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야사(이하 '청춘학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키스신 장면을 보는데 많이 어색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에서는 첫 뽀뽀였는데 주변 분들이 되게 어색했다고 하더라. 난 잘한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영상을 보니까 알겠더라. 조금 더 노련미를 쌓아서 다음 번엔 제대로 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극 중 오동골 사또의 2대독자 목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청춘학당'은 모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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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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