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옥소리, “사건 후 인생이 딱 정지가 된 느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20 20: 04

배우 옥소리가 “사건 후 인생이 딱 정지가 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18~19에 데뷔를 했는데 내가 39에 사건이 터졌다. 인생이 딱 정지가 된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옥소리는 “계속 인터뷰 요청이 왔었다”면서 “방송을 하고 싶다기보다 거기서 이제 좀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이 새로 생기고 해서 힘을 내고 싶었다. 우리 가족이 편안해질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옥소리는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어렵게 세상에 다시 나올 결심을 하게 된 계기와 함께 그간의 근황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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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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