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밴드 루나시 이노란, 새 미니앨범 전세계 동시 발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0 20: 26

일본 유명 밴드 루나시(Luna Sea)의 기타리스트 이노란(INORAN)이 새 미니 앨범 '썸웨어(Somewhere)'를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홍콩, 북미, 남미 등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노란이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6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캐나다, 대만 등에서 동시에 총 6장의 앨범을 디지털로 발매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밴드 루나시의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인 1997년부터 솔로 활동을 개시했던 이노란은 2000년대 후반부터는 해외 활동에도 공을 들이기 시작했으며, 솔로 앨범으로는 2011년에 첫 발매한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가 오리콘 위클리 차트(10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솔로 활동 중 FAKE? 멤버로도 활동을 한 이노란은 2008년에 대만 및 한국에서 개최된 대형 록페스트벌에 출연하기도 했고, 대만과 홍콩에서는 단독 공연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솔로활동 15주년이었던 지난 2012년에는 솔로 앨범 '다이브 유쓰, 소닉 다이브(Dive youth, Sonik dive)'를 내면서 전곡을 영어가사로 불렀고 첫 월드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2013년에는 일본 전국 투어, 후지 락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의 3대 광역권을 지칭하는 이른바 히가시 메이한 투어를 갖기도 하고, 무도관에서 라이브를 갖는 등 정력적인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미니앨범 '썸웨어(Somewhere)'도 전체가 영어로 된 가사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출시와 함께 히가시 메이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 앨범은 한국에서도 오는 21일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모든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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