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가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6회에서는 이동휘(손현주 분) 대통령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경호관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장면으로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경호원에게 둘러싸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던 이동휘 대통령은 엘리베이터가 멈춰선 순간,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눈 황윤재 경호관에게 피습위기에 처했다.

이 과정에서 황윤재는 경호본부장(안길강 분)에게 격투끝에 제압당했고, "놓아달라" 소리치며 멀어지는 이동휘 대통령을 노려봤다. 이보다 앞서 양진리 사건에 얽혀있던 황윤재의 정체를 알아챈 한태경(박유천 분)이 전화를 통해 이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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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