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하선, 괴한에게 피습…목숨 건졌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0 22: 56

'쓰리데이즈' 속 대통령 저격사건에 이어 관계자들과 증인들이 연이어 피습 당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박하선도 피습을 당했으나, 사전에 위험을 감지해 방탄조끼로 목숨을 건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6회에서는 이동휘(손현주 분) 대통령, 황윤재(김민재 분) 경호관, 윤보원(박하선 분) 순경이 잇달아 피습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대상은 대통령이었다. 대통령은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틈을 타 총구를 겨눈 황윤재 경호관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았으나, 경호본부장(안길강 분)이 황윤재를 제압하며 목숨을 건졌다. 황윤재는 양진리 사건에 연루된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체포돼 호송되던 황윤재는 괴한에게 피습,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한태경(박유천 분)은 이차영(소이현 분)과 함께 이를 막으려 애를 썼지만, 결국 실패했다.
다음 타깃은 윤보원이었다. 윤보원은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제보 전화를 받고 현장에 나갔다가 그곳에서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다. 하지만 이미 위험을 감지했던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이후 달려온 한태경의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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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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