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사극의 제왕 최수종, 아빠후에 활쏘기 굴욕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0 23: 21

‘집으로’ 사극의 제왕 최수종이 아빠후와의 활쏘기 대결에서 굴욕을 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11회에는 아마존 전사 아빠후와 최수종의 활쏘기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 감귤농장에 있는 활쏘기 체험장을 방문한 아빠후와 최수종. 아빠후는 “아마존에서 쓰던 것과 달라서 잘 못 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걱정과는 달리 첫 도전에도 과녁판에 화살을 꽂으며 선전했다.

그러자 아빠후는 “제가 화살은 좀 잘 쏜다”라고 은근히 잘난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최수종의 화살은 번번이 빗나갔다.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 최수종은 온 신경을 집중했음에도 과녁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이에 아빠후는 “수는 활쏘기 원리를 모른다. 백날 연습해도 저를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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