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아마존 가족이 생선회를 최악의 음식으로 꼽았다. 생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바싹 익혀먹는 것이 익숙했기 때문.
20일 오후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11회에는 최수종이 아마존 가족을 위해 완도로 이동, 생선회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생선을 바싹 익혀서 먹었던 아마존 가족들에게는 생선회가 낯설었다. 아무리 최수종이 권해도 생선회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은 기색.

아빠후가 용기내 젓가락을 들었지만 그는 생선회를 입에 넣자마자 오만상을 찌푸리며 괴로워했다. 이후 아빠후는 “자연산 회는 정말 최악의 음식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최수종은 “회를 대접하려고 일부로 완도까지 왔는데 큰일났다. 생선을 정말 좋아하니까 회를 잘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입에도 못대더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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