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응수, "2월 29일 결혼…기념일 4년에 한 번"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1 00: 24

배우 김응수가 "4년에 한 번 기념일이 온다"며 2월 29일이 결혼기념일인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스튜디오에 패널로 출연한 김응수는 강제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이야기를 보던 중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응수는 "제일 중요한 건 돈이다. 일년 동안 쌓인 화를 한 번에 다 풀 수 있다. 기념일이 되면 난 선물 대신에 돈다발을 아내 앞에 올려놓는다. 그러면 아내가 좋아서 펄쩍펄쩍 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여성 패널들이 "난 그러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반응하자, "그렇지 않다. 받아보라"는 말로 재치있게 응수했다.
또한 자신의 결혼기념일이 2월 29일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4년에 한 번씩 온다. 최고의 날이다"라고 권하는 모습을 내비치며 화색을 띄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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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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