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프리킥 결승골'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꺾고 유로파리그 8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21 07: 22

안드레아 피를로가 한방으로 유벤투스를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 놓았다.
유벤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서 피오렌티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1차전 포함 2-1로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야 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경기를 끌려가야 했다.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린 유벤투스는 전반 안드레아 피를로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는 한방이었다. 피를로는 전반 26분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직접 슈팅으로 득점, 팀을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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