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진미, 캐비아·푸아그라·트뤼프..비싼 이유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1 07: 35

세계 3대 진미가 화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도 세계 3대 진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 3대 진미는 일반적으로 캐비아, 푸아그라, 그리고 트뤼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적 시선이기는 하지만 고급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은 음식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원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워 가격이 비싸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캐비아는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것으로 한국에도 많이 알려졌다.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 '바다 속의 다이아몬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상어의 종류에 따라 맛과 가격이 다르기 다른데 벨루가 상어의 알로 만든 캐비아가 가장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푸아그라는 오리나 거위의 간으로 만든다. 프랑스 고급요리의 대명사로 프랑스 북동부의 알자스와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특산품이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트뤼프는 보통 버섯과 달리 땅속에서 자라는 송이버섯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땅속에서 자라는 특성상 인공재배가 안 돼 당연히 가격이 비싸다. 꽤 오랜 기간 버섯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관리도 엄격한 편이다.
세계 3대 진미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계 3대 진미, 난 아직 하나도 못 먹어봤는데”, “세계 3대 진미, 먹으려면 너무 비싸다”, “세계 3대 진미, 외형부터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세계 3대 진미, 동양권 음식은 아무 것도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올리브 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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