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가 러시아에 편입한다는 내용의 조약을 비준했다.
이번 병합조약에는 내년 1월1일까지 러시아가 크림과 세바스토폴을 완전히 병합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외신에 따르면 표경 참여 하원 의원 444명 가운데 443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1명이 반대했다.

조약 문서의 하원 비준 절차를 마치면, 상원 심의로 넘어가며 대통령 서명을 거쳐 최종 채택된다. 상원의원은 22일 크림 병합 조약 비준안을 비중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크림 합병 절차를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반기문 UN사무총장은 깊은 우려를 표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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