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 선공개곡 ‘Come Up’ 해외에서 먼저 반응 '뜨거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21 09: 17

SBS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아역 조승현이 속한 밴드 제이스(JACE)의 선 공개 곡 ‘컴 업(Come Up)’이 해외 팬들에게 먼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에 소개된 ‘컴업’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90% 이상의 댓글이 해외 팬들의 것으로 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각지 팬들이 올린 감상평은 대부분 “노래가 좋다”, “보컬의 목소리가 특이하고 매력 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다. 댓글 뿐 아니라 한 남성 해외 팬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도 음원 공개와 함께 올라오는 등 신인으로는 뜨거운 반응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불러일으켜지고 있다.

제이스 소속사 라이트어치브먼트 그룹 관계자는 “데뷔 선 공개곡을 베이스 상은이 부른 ‘컴업’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다. 제이스를 알리는데 아주 중요한 곡이지만 흔히 하는 대로 메인 보컬이 아니라 작사 작곡을 한 상은이 부르게 해서 나온 결과물을 택했다. 제일 음악적으로 좋았기 때문인데 이런 고민이 기대하지도 못했던 해외 팬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이스의 데뷔 싱글곡 ‘컴업’은 음악을 하며 힘든 시기에 문득 떠오른 느낌과 각오를 꾸밈없이 표현한 곡.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래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의 목소리를 담아 듣는 사람 모두 힐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메인 보컬인 승현이 아닌 곡을 작사, 작곡한 베이스 상은이 부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JACE는 ‘컴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단편 음악 영화 공개 후 본격 활동에 나선다.
sara326@osen.co.kr
라이트어치브먼트 그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