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세바퀴’는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며 값진 은메달을 선사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이 함께한 ‘얼음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승훈은 총 8바퀴 중 본인이 4바퀴를 앞에서 이끄는 전략을 쓰게 된 이유, 준결승 캐나다전 경기 도중 선수들에게 소리 지른 이유 등 그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팀추월 대표팀의 치열했던 경기 이야기를 공개한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올림픽 첫 출전임을 밝힌 주형준, 김철민 선수 역시 “사실 첫 경기 일주일 전부터 잠을 못 잤다”며 팀추월 첫 경기 전날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더불어 ‘느리다 1초’로 화제가 됐던 이석규 코치도 함께 출연해 경기 중 ‘빠르다 1초’, ‘느리다 1초’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게 된 계기는 물론, 팀추월 대표팀의 실제 훈련법을 스튜디오에서 재연한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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