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윤종신 말 한마디에 울었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21 10: 36

가수 성시경이 윤종신의 말 한마디에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은 과거 윤종신의 한마디 때문에 폭풍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 할 예정이다.
최근 ‘마녀사냥’ 녹화 중 1부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에서는 ‘전 여자 친구가 퍼뜨린 소문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는 4MC가 겪었던 루머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성시경은 루머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 놨다. 과거 성시경은 기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악의적인 소문이 돌았지만, 진실은 곧 밝혀질 거라 개의치 않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그 소문을 듣고 사실을 오해한 윤종신이 “앞으로 너랑 일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속상한 마음에 처음으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어떤 루머가 돌 때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를 의심하면 정말 힘들다”며 사연자가 겪고 있을 상황에 크게 공감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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