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스 5이닝 1실점’ 볼티모어, 피츠버그에 4-2 승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3.21 11: 08

윤석민(28)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제압했다.
볼티모어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아 브랜드턴 매케니필드에서 벌어진 201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노리스의 5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피츠버그를 4-2로 물리쳤다.
선취점은 피츠버그가 뽑았다. 피츠버그 외야수 맥쿠첸이 1회 볼티모어 선발 노리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5회까지 0-1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6회부터 공격에 물꼬가 터졌다. 볼티모어는 6회 크르스의 1타점 2루타와 7회 알만자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묶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8회 트레이시의 1타점 희생플라이 등을 더해 2점을 추가해 4-1로 도망갔다.
볼티모어는 8회 수비에서 피츠버그 람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2-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볼티모어가 4-2로 이겼다.
볼티모어 선발 노리스는 5이닝 2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를 수확했다. 노리스는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2.31로 내렸다. 피츠버그 선발 리리아노는 5⅔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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