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G 연속 멀티히트…히로시마전 3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3.21 15: 45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오는 28일 정규 시즌 개막전에 맞춰 방망이를 예열하기 시작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범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19일 니혼햄전 이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날 소프트뱅크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회 스탠딩 삼진을 당했으나 4회와 6회 좌전 안타를 때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를 추가한 이대호는 대주자와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범 경기 타율은 2할2푼5리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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