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 故김현식과 故유재하를 두고 단 한 곡의 명곡 대결을 펼친다.
'방자전'은 21일 방송에서 세기의 명곡인 김현식의 노래 ‘사랑했어요’와 유재하의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의 명곡 대결을 통해 시대가 사랑한 노래의 매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3년의 시간 차를 두고 11월1일 같은 날 운명을 달리 했던 두 천재 뮤지션의 곡 중 최고의 단 한 곡을 가리기에는 난항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오직 최고의 곡으로 선정된 곡만 당시의 자료화면을 볼 수 있어서 고인(故人)이 된 두 천재 뮤지션의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는 어떤 곡에 돌아가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자전’ 제작진은 “1회 녹화후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어떻게 하면 4050 세대들을 만족시킬 즐거운 토크를 이어갈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했다”며, “당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우리 출연진들의 애정 어린 의견을 최대한 담아내 프로그램과 코너를 더 탄탄하게 구성했다. 당시의 문화, 노래, 춤이 어우러진 토크 버라이어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8090 방송, 연예계 천태만상을 이야기 하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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