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의 크기, "일진 미화 아냐, 교훈적 내용 담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1 17: 18

일진의 크기
윤필 작가 원작 웹툰 '일진의 크기'가 불량학생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일진의 크기는 과거 큰 키라 일진이었던 주인공이 희귀병에 걸려 키가 줄어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이후 다시 키가 돌아와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지켜주는 줄거리다.

학교폭력 사건 주역인 일진이 왕따 학생을 지켜준다는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인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일진 미화 논란은 왜곡된 이야기”라며 “만화 스토리를 검토해본 결과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집필 작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진의 크기 미화 논란에 누리꾼들은 "일진의 크기,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 "일진의 크기, 학교폭력을 미화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일진의 크기, 꼭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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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의 크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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