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애즈원의 크리스탈이 득남했다.
21일 크리스탈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크리스탈이 지난 20일 오후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2012년 9월 두 살 연상의 매니저 조모씨와 결혼했다. 조모씨는 애즈원의 매니저로 활동하다, 크리스탈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10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어 큰 축하를 받았다.

한편 크리스탈은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심플리 애즈원(Simply As One)'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가수 시즌의 신곡 '그저 눈물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seon@osen.co.kr
라엘웨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