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 덕분에 아버지 목숨 살렸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21 21: 05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의 최진혁이 송지효 덕분에 아버지의 목숨을 살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응급남녀' 16회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함께 쓰러진 아버지 오태석(강신일 분)을 병원으로 옮기는 오창민(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창민은 어머니 윤성숙(박준금 분) 때문에 억지로 한아름(클라라 분) 가족들을 만나러 가던 상황. 이 때 진희로부터 연락이 당도했다. 진희가 태석을 찾아가다 쓰러진 태석을 발견한 응급구조대원과 마주친 것. 이에 창민은 한달음에 태석에게 달려갔다.

태석은 목숨이 위험한 상태였다. 의사였지만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았던 태석이었고, 상태는 손 쓰기 힘들만큼 심각했다. 그럼에도 진희와 창민은 포기하지 않고 힘을 합쳤다. 두 사람은 응급처치 후 태석을 병원 응급실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이후 병원을 찾아온 성숙에게 창민은 "저도 진희에게 연락받고 알았다. 진희가 아버지 찾아가지 않았으면 지금보다 심각한 상태셨을 거다"고 말해 성숙을 화나게 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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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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