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김민종이 '똥' 전문가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김구라와 김민종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능숙한 솜씨로 똥을 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와 김민종은 기상 후 아침 소 우리의 똥을 치우러 나섰다. 두 사람은 별 말 없이도 간단한 단어와 행동만으로도 어떻게 똥을 치워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찰떡호흡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 우리에서 똥을 치우는 아버지를 말리며 "우리가 하겠다. 이거 업무방해다"라고 직접 청소에 나섰으며 이후 간단하게 소 우리를 청소하자 아버지는 "잘한다. 기술자다"라고 칭찬,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금계리에서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trio88@osen.co.kr
'사남일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