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H4, 50M 높이 케이블카에 얼음..이서진 '민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21 22: 23

'꽃할배' 일행들이 지상 50M 높이에서 운행되는 케이블카에 얼어붙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이서진이 합류해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본격 바르셀로나 투어가 이어졌다.
이날 일행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지중해를 건넜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단 한 마디도 없이 다닌 이들 일행은 케이블카를 타기 앞서서도 묵묵해 제작진을 안달나게 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에 "일행들을 즐겁게 해달라. 짐꾼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고, 이에 이서진은 "케이블카에서 지린내가 난다. 무서워서 오줌 싸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시도했지만 아무도 웃지 않아 민망함을 더했다.
또한 이순재는 덜컹거리는 케이블카에 "떨어지면 다 죽는거다"며 살벌한 말을 해 할배들을 긴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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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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