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26세 김재혁, 수준급 실력에 유아인 닮은꼴 '환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21 23: 23

'트로트엑스'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첫 번째 참가자가 시선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 첫 회에서 첫 번째 참가자인 26세 김재혁 씨는 판소리로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며 이미 인증된 노래 실력을 어필했다.
특히 그는 유아인을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며, 휴대폰을 가득 채운 트로트 음악 목록을 공개해 그의 트로트 사랑을 알게 했다.

또 김재혁 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다. 그때부터 아버지랑 같이 살았다. 아버지가 보험 일을 해서 아버지가 나를 데리고 다녔는데, 차 안에서 트로르틀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버지는 "판소리 전공을 포기하고 트로트를 한다고 했을 때 아쉬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혁 씨가 모니터에 등장하자마자 홍진영과 아이비는 "잘생겼다"를 외치며 버튼을 누르려했다. 또 김재혁 씨의 '고장 난 벽시계' 첫 소절에 모든 트로듀서들은 버튼을 누르며 환호했다.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로 참여한다.
jykwon@osen.co.kr
'트로트엑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