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디오지, 댄스 버전 '무조건'..홍진영 '선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21 23: 37

'트로트엑스' 신인듀오 디오지가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
21일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 첫 회에는 신인듀오 디오지(DOZ)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는 곡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들은 한국 회사와의 분쟁으로 일방적으로 활동이 중단됐고, 이후 월세방에서 함께 지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있었다.

이들은 '무조건'을 댄스로 편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재기 발랄한 무대에 트로듀서들은 큰 웃음을 보였다.
 
개성으로 노선을 정했던 홍진영과 유세윤 팀은 이들을 선택, 함께 일어나서 춤을 추며 분위기를 돋웠다.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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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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