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주병진, 김태원과 첫만남에 “평소 존경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1 23: 51

‘방자전’ 주병진이 처음 만난 김태원에게 경의를 표했다.
주병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에서 새로 합류한 김태원의 등장에 반색했다. 두 사람은 각각 30여년동안 연예계 활동을 했지만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만났기 때문.
주병진은 먼저 “김태원은 평소 존경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인생을 보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고 다사다난했던 삶을 사아온 김태원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러나 박미선은 “이 분이요?”라고 반문, “주병진씨의 발언을 들으니 김태원씨가 10살은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원은 1988년 데뷔 동기인 김완선에게 관심, “예쁘니까 만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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