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임창정, “내 노래, 노래방 가면 나도 반키 내려 불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2 01: 03

‘유희열의 스케치북’ 임창정이 무대에 오르면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고백했다. 
2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규 12집으로 컴백한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의 출연에 유희열은 “임창정씨 노래가 쉬워 보여도 노래방에서 따라 부르려면 목이 나갈 정도”라고 평가했다. 그만큼 임창정의 노래가 편하게 들려도 고음부가 많아 따라 부르기 쉽지 않다는 것.

이에 임창정은 “저도 사실 노래방에 가면 반키를 내려서 부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런데 무대에만 올라오고, 관객분들만 보이면 저도 모르게 고음이 올라간다. 그게 참 신기하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늑대와 함께 춤을’ ‘문을 여시오’ 등으로 이루어진 흥겨운 댄스곡 퍼레이드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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