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씨클라운, “데뷔 동기 엑소·빅스·BAP 성공, 많이 부럽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2 01: 18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클라운이 데뷔 동기 엑소·빅스·BAP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도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2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암행어사'로 활동 중인 씨클라운이 출연했다.
씨클라운의 출연에 이들의 데뷔 동기 엑소 빅스 BAP 등을 언급한 유희열. 씨클라운은 데뷔 동기들이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묻는 질문에 “저희가 봐도 정말 잘하고 매력 있다. 부러우면서도 자극이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번 곡의 콘셉트가 암행어임을 밝힌 씨클라운. 이에 유희열은 “왠지 임창정 씨와 함께 ‘문을 여시오’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때 호주에서 온 멤버 롬은 “멤버들은 콘셉트를 듣고 웃었지만 저는 암행어사 뜻을 몰라서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암행어사를 조선 FBI로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씨클라운은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 “직접 곡을 쓰고 작사하고 스타일링까지 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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