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무대 아쉽지만, 우리 뒷심 믿는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3.22 09: 16

걸그룹 포미닛이 컴백 무대를 마치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우리의 뒷심을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포미닛은 지난 21일 KBS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정말 열심히 한만큼, 아쉬운 점부터 보이긴 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뒷심이 강하다"고 입을 모았다.
허가윤은 "첫 무대를 모니터링하고, 멤버들끼리 아쉽다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하면 재미가 없지 않나.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이 뭐예요?'도 2~3주차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했으니, 이번에도 강한 뒷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전지윤은 "어제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좀 얼어있는 느낌이었다. 점차 여유가 생겨서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컴백 전날 감기에 걸린 그는 목이 많이 상한 상태였다. 그는 "목소리가 많이 갈라져서 라이브가 많이 걱정되긴 한다"고 말했다.
권소현은 "그래도 '뮤직뱅크' 무대서는 잘 한 것 같다. 밝게 웃으시니까 많은 분들이 귀엽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신난다"고 말했다.
포미닛은 지난 17일 신곡 '오늘 뭐해'를 발표하고 컴백했으며,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테이블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컴백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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