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안타 …타율 .152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3.22 08: 50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1할4푼6리에서 1할5푼2리로 조금 상승했다.
텍사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4회 2사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해 프린스 필더의 홈런 때 득점을 추가하기도. 8회에도 2루 실책으로 1루를 밟는데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밀워키를 7-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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