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수비수, “한국은 매우 빠른 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22 09: 16

“한국은 매우 빠른 팀이다. H조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전 알제리 국가대표 수비수 나디르 벨하지(32, 알사드)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한 한국대표팀에 대해서 평가했다. 벨하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언론 ‘르 통 드 알제리’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조직적이고 빠른 팀이다. 기술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2012년까지 알제리 국가대표선수로 뛰며 5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은 벨하지는 2010년 카타르 알사드로 이적했다. 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어 그나마 아시아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이다.

벨하지는 “H조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벨기에가 가장 잘하지만, 알제리는 젊고 동기부여가 잘 돼있다”면서 자국대표팀에 힘을 실어줬다.
jasonseo34@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