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연출작 들고 홍콩영화제 간다..연출력 인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2 10: 19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연출작을 들고 홍콩 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킬러 앞에 노인'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성 감독이 '킬러 앞에 노인'으로 오는 24일, 제38회 홍콩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킬러 앞에 노인'은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 영화로 살인 의뢰를 받은 킬러가 목표물을 탐색하고 작전을 실행하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
'킬러 앞에 노인'이 출품된 부문은 '쓰리 참드 라이브즈(Three Charmed Lives)'로 아시아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부문이다.
이에 대해 '킬러 앞에 노인' 측 관계자는 "홍콩 영화제에서 매년 아시아 감독들한테 단편 영화 제작 의뢰를 하는데 올해는 정우성 감독이 선정된 것"이라며 "같은 섹션에 다른 두 명의 감독, 장첸과 우전위 등의 작품도 선정돼 세 감독의 작품을 모아 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임필성 감독 영화 '마담뺑덕'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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