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내면서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2NE1은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인 ‘컴백홈(COME BACK HOME)’과 데뷔곡인 ‘파이어(FIRE)’ 무대를 선보였다. 2NE1은 안정된 라이브와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CL이 작사, 공동 작곡한 ‘살아 봤으면 해’의 무대는 방송 후 인터넷 연예 관련 게시판 등에 ‘MR 제거 영상’이 게재되는 등 화제다. "CD보다 더 감동적이다", "독보적이다", "믿고 듣는 2NE1" 이라는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살아 봤으면 해’의 순위가 역주행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이날 4명의 2NE1 멤버들이 선보이는 100%라이브 실력은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라이브 무대였다. 데뷔 5차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2NE1의 장기적인 행보는 그야말로 놀랍다고 말할 수 있다. 많은 히트곡들을 남긴 2NE1 이지만 이번에 발표한 2집 앨범은 특히 칭찬과 호평이 역대 최고라 할 만큼 반향이 커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 곡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앨범 발표 시점에 전곡이 온라인 음원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줄을 세우는 보기 드문 진풍경은 아마도 대중들이 ‘얼마나 2NE1 음악의 성장과 발전을 궁금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NE1은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나씽(ALL OR NOTHING)’의 첫 해외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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