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멤버 나타났다 사라졌다..무대 구성 특이하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3.22 16: 00

걸그룹 포미닛이 컴백 무대서 독특한 무대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인 그룹 군무와 달리 소절마다 등장 멤버를 달리하고, 테이블, 소파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버라이어티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무대 한번으로 여러 곳을 배경으로 노래가 이어지는 듯한 연출을 하고 있는 것. 댄서팀 인원도 무려 16명이다.
남지현은 "노래는 연장선상에 있지만 무대를 보면 '이름이 뭐예요'와 굉장히 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아는 "마치 런웨이를 하듯 구성이 화려하고, 멤버별로 소화하는 안무 파트가 다 다르다. 구성을 봐주시면 '쟤네가 포미닛이라고?'하고 놀라실 거다"고 말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컴백 첫주는 특히 더 풍성하고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면서 "오는 23일까지 테이블 퍼포먼스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아직 아쉬운 점도 있지만 '뒷심'을 믿는다는 입장. 최근 대기실에서 만난 멤버들은 "정말 열심히 한만큼, 아쉬운 점부터 보이긴 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뒷심이 강하다"고 입을 모았다.
포미닛은 지난 17일 신곡 '오늘 뭐해'를 발표하고 컴백했으며,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21일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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