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전이었다.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시범경기 4승째를 거뒀다. NC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나성범, 에릭 테임즈, 모창민의 대포 4방을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나성범은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테임즈는 시범 경기 첫 대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경기 종료 직후 NC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