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속에 숨은 한자이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뮤직비디오에 숨은 병맛 ‘오렌지캬라멜’의 한자이름”이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자 아래로 ‘오 란 지 가 라 밀’이라는 글자가 써있다. 본문에는 한자의 뜻이 써 있는데, 다섯 오, 알 란, 땅 지, 집 가, 벗을 라, 빽빽할 밀이라는 풀이가 된다. 내용은 전혀 상관 없는데도 한자로 이름을 만들어 썼다는 아이디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오캬 신곡 뮤비, 아이디어도 가지가지”, “오캬 신곡 뮤비, B급 매력 대단하다”, “오캬 신곡 뮤비, ‘까탈레나’ 중독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KBS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 인명경시라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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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