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강한울 활약으로 내야 기용폭 넓어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3.22 16: 27

KIA 타이거즈가 치열한 투수전을 뚫고 LG 트윈스를 꺾었다.
KIA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데니스 홀튼의 6이닝 무안타 호투와 강한울의 2안타 2득점 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KIA는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KIA 선발 홀튼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에이스 합격점을 받았다. 타석에서는 올해 신인 내야수 강한울이 이날 2루타 한 개, 홈런 한 개를 기록하며 막내의 반란을 일으켰다.

경기 후 선동렬 KIA 감독은 "홀튼이 6이닝 무실점으로 긴 이닝을 잘 소화해줬고 신인 강한울이 좋은 활약해주면서 야수 기용폭이 넓어졌다"고 투타 활약자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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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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