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캬 뮤비 인명경시? 진중권 "괜찮던데" 일침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22 16: 44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쓴소리를 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중권의 글을 본 네티즌은 “오캬 뮤비 인명경시, 솔직히 좀 심한 것 같다”, “오캬 뮤비 인명경시, 진중권 교수가 한 마디 잘 했네”, “오캬 뮤비 인명경시, 진중권 교수가 옳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는 KBS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바코드 붙은 비닐 봉지 안에서 포즈를 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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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캡처, 아래-진중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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