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호주 개막전 라인업, 푸이그 1번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22 16: 58

호주 개막전에 나서는 LA 다저스가 첫 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22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나서는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예상대로였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와 2루수 저스틴 터너가 테이블 세터를 이뤘다.
클린업은 핸리 라미레즈-아드리안 곤살레스-스캇 밴 슬라이크로 이어진다. 밴 슬라이크가 5번에 배치된 것은 상대 선발이 좌완인 웨이드 마일리라는 점이 고려된 결과다. 클린업을 받치는 6번 역시 우타자인 후안 유리베다.

하위타선에는 중견수인 안드레 이디어, 포수 A.J. 엘리스,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들어선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던 커쇼가 마운드는 물론 타석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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