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정유미가 기상천외한 웨딩 촬영 콘셉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좀비 여왕과 좀비라는 콘셉트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정준영은 모든 촬영이 끝난 후 정유미에게 "하나가 더 남았다"며 그를 한 공간으로 데려갔다. 한 방 안에는 관과 함께 좀비 의상이 준비돼 있었다.

두 사람은 곧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정준영은 놀라운 좀비 연기로 웃음을 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좀비 연기를 진짜 잘한다. 오락실에 좀비 죽이는 게임이 있는데 걷기나 움직임, 관절 꺾이는 각도가 게임과 똑같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정준영은 "(정유미가) 공포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한 수 보여줬다"며 "이것 때문에 20시간을 기다렸다"라고 만족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새 커플로 합류한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의 첫 만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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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