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수영, '섬마을 선생님' 어머니 생각하며 열창..'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22 18: 54

가수 이수영이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수영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서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했다.
이날 이수영은 특유의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살랑거리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수영은 노래를 시작하기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영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불렀다. 또 학창시절 라디오 노래자랑에서 노래를 불러 상을 타오시기도 했다"라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는 가수 조장혁, 이수영, 이세준, 정동하, 왁스, 임태경, 거미, 소냐, 알리, 울랄라세션, 더 레이, B1A4가 출연해 '열아홉 순정',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 '여로', '아씨'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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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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