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못 하는 게 없는 1인자..레이싱도 수준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2 19: 26

1인자가 가진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개그맨 유재석이 경주용 자동차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도 매번 1등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탈출 훈련부터 주행능력 향상 훈련, 실제 주행까지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완성해 남다른 카레이싱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유재석은 5초 안에 자동차에서 탈출해야 성공하는 탈출 훈련에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4초대의 성적으로 1등을 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보통 차와 다른 구조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고 5초를 훌쩍 넘는 시간대를 기록했다.

유재석은 주행능력 향상 훈련에서도 돋보였다. 그는 코치들로부터 "라인이 좋다"는 칭찬을 들었고 41초 96라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훈련을 마쳐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했다. 기사의 아들 박명수와 매니저 출신 정준하를 제치고 2분 2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경주장을 돌며 다시 한 번 1등을 한 것. 유재석의 질주에 경쟁심을 느끼는 박명수는 다시 한 번 레이싱에 도전하는 도전정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출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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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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