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소냐, '기러기 아빠' 풍부한 감성으로 감동을 전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22 19: 34

가수 소냐가 또 한 번의 감동의 무대를 탄생시켰다.
소냐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서 '기러기 아빠'를 열창했다.
이날 소냐는 무대에 올라 "아버지라는 말을 해 볼 기회가 얼마 없었다"라고 말한 후 노래를 시작했다. 소냐는 특유의 섬세하고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그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소냐의 무대를 본 조장혁은 "목소리가 아직 살아있다. 거기에 감정을 실려서 내뱉으니까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는 가수 조장혁, 이수영, 이세준, 정동하, 왁스, 임태경, 거미, 소냐, 알리, 울랄라세션, 더 레이, B1A4가 출연해 '열아홉 순정',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 '여로', '아씨'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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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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