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프로급 유재석VS정준하..뒤쫓는 박명수 '누가 웃을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2 19: 53

개그맨 유재석과 정준하가 불꽃 튀는 경쟁으로 프로급 레이싱 실력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보인 박명수는 그럼에도 불꽃 튀는 경쟁심을 발휘하며 '게임은 해봐야 아는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마스터 클래스 경주차를 탈 기회를 얻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챌린저 클래스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주 실력을 보였고, 각각 스피드와 코너링에 재능을 보이며 2분 10초대에 레이스를 완주했다. 보통 프로들의 기록은 2분 안팎으로 처음 타 본 경주용 차량에서 이 같은 실력을 보인 것은 멘토들도 놀랄 만한 일이었다.  

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박명수였다. 기사의 아들인 박명수는 초반부터 자신감을 보였지만, 유독 실력발휘가 잘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멤버들도 측은함을 표할 정도.
그는 유재석과 정준하가 탔던 차량을 탈 볼 기회를 얻어 달렸고 이후 "게임은 해봐야 아는 거다"라며 다음번을 기약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출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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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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