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 첫만남 돌직구,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22 19: 53

우결 남궁민 홍진영 첫만남, 서로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을까.
배우 남궁민과 홍진영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척을 하는 것 아니냐"라고 의구심을 표하며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민은 끊임없닌 추임새를 넣는 홍진영의 애교에 "적응이 안된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귀여운 척을 하는 것이 아니냐", "흘리는 여자 아니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홍진영은 "귀여운 척하는 게 아니라 원래 귀여운 것"이라며 직접 귀여운 척과 귀여움을 비교해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질 홍진영이 아니었다. 그는 남궁민에게 "오빠는 조곤조곤 다 집어낸다"고 말하며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스타일이다"라고 그의 첫인상을 표현했다. 또한 홍진영은 남궁민의 자상한 스타일에 대해 "진짜 매너가 있는 건가. 멋있는 척하는 건가"라고 말해 남궁민을 당황케 했다.
두 커플의 모습을 설레고 달달한 느낌보다는 한층 현실적이고 솔직해 보였다.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가감없이 말하고 끊임없이 의심하는 모습은 이전의 다른 커플들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연 이 커플은 의심과 차이를 줄이고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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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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