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특유의 댄디한 매력을 뽐내며 첫 등장했다.
22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이하 달래된장국)에서는 누군가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나간 유준수(남궁민 분)의 모습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유준수는 차를 운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누군가를 마중하기 위해 입국 게이트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모습. 그 과정에서 장달래(이소연 분)와 우연히 마주치지만 엇갈렸다. 그러나 서로를 알아본 듯 이내 다시 돌아본 두 사람, 과연 어떤 인연이 있는 건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날 유준수 역의 남궁민은 깔끔하고도 댄디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엷은 미소를 지을 때는 따뜻한 느낌마저 감돌았다. 그간 여러 작품들을 통해서 보여준 매력적인 훈남 이미지 그 자체였다.
유준수는 유년 시절, 일대를 주름잡을 만큼 잘 나가는 엄친아였지만 고등학생 때의 실수를 저질러 집안을 망하게 만든 인물이다. 지금은 생계형 장남으로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한편 이날 '달래된장국'은 장달래와 유준수가 교차하는 장면을 기점으로 2002년으로 거슬러 가면서 과거 이야기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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