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이필모·송지효, 어색+달콤 데이트..심장 '간질간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2 21: 25

배우 이필모가 송지효와 어색하면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정직 당해 펜션에 머무르고 있던 국천수(이필모 분)를 찾아가는 오진희(송지효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수는 앞서 교수를 때렸다는 이유로 정직과 감봉을 당했다. 이에 천수는 펜션에 머무르게 됐고 진희는 이 소식을 듣고 천수가 있는 곳을 찾았다.

진희가 온다는 소식에 천수는 급히 면도를 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진희와 만나서는 퉁명스럽게 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펜션에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고 그 순간, 진희가 "면도하셨어요? 베인 것 같은데"라고 하자 천수는 "급하게 하느라고"라고 말실수를 해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돌기도 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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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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