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소희가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윤소희는 22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12년 만의 재회'(이하 달래된장국)에서 어린 장국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장국은 12년이 지나 장달래(이소연 분)로 자라나는 소녀다. 이날 첫 회는 12년 전인 2002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 가운데 아역들의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인공 장국 역을 맡은 윤소희는 갑작스레 부친상을 당한 슬픔을 격한 오열 연기로 표현했다. 장국은 너무도 사랑하던 아버지를 하루아침에 잃고 실의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연기했다.
윤소희는 아직 tvN '식샤를 합시다'를 비롯해 몇편의 드라마에 얼굴을 내민 적이 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인 만큼 그의 연기력에 큰 관심이 모였다. 베일을 벗은 첫 회에서 윤소희는 아버지를 잃은 소녀의 절절한 슬픔은 물론 억척스러운 부산 소녀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표현하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장국이 유준수(남궁민 분)와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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