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이필모, 송지효에 고백 타이밍 놓쳤다..화살표 엇갈리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2 21: 40

배우 이필모가 송지효에게 고백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에게 고백을 하려다 결국 말 못하는 국천수(이필모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희는 정직 당해 펜션에 머무르고 있던 천수를 찾았다.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다정한 시간을 보냈고 천수는 진희를 데려다줬다.

이후 그는 진희에게 "나도 요새 이런 내 감정 신기해. 오창민(최진혁 분) 부친상 겪으면서 두 사람 생각 안할 수 없더라. 두 사람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말이야. 나"라고 마음을 전하려 했으나 마침 걸려온 전화를 받고 진희는 아픈 창민에게 향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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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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