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가 안영미를 대신해 '천송이'로 분했다.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속 코너 '별에서 온 그놈'에서는 지난주까지 안영미가 연기했던 천송이 역을 나르샤가 대신하면서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19일 새벽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구토, 어지러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다 병원 신세를 졌다. 이에 이날 'SNL 코리아'에도 불참했다.

이를 대신해 천송이 역으로 등장한 나르샤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도민준 역 신동엽에게 "내가 많이 달라졌지? 지난 3년간 이리 저리 돌려 깎았더니 그렇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도민준 역 신동엽은 "아니다. 천송이는 안영미를 닮았다. 넌 아니다"라고 부정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나르샤는 안영미를 대신해 능청스러운 천송이 따라하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놈' 코너는 최종회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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