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스포츠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런던 연고의 라이벌인 첼시와 아스날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1승 6무 4패(승점 69)를 기록,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첼시를 꺾고 선두 추격을 노린 아스날은 여섯 골이나 내주며 충격패를 당해 19승 5무 6패(승점 62)에 머무르게 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의 1000번째 경기였기에 아스날로서는 패배의 충격이 더욱 컸다.

또한 이날 경기는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의 1000번째 경기였다. 첼시전을 마치면 웽거 감독은 맷 버스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리오 그라디(크루 알렉산드라),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4번째로 EPL 한 팀서 1000경기를 치른 감독이 된다. 하지만 첼시는 6골을 폭격하며 웽거 감독의 잔칫상에 재를 뿌렸다.
팀의 여섯 번째 쐐기골이자 첼시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린 모하메드 살라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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